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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16
초콜릿
한국 초콜릿이 초콜릿이 아니라 똥인 이유는, 카카오 버터 대신 싸구려 팜유가 들어가있음. 그나마 팜유 말고 카카오 버터 들어가있는 촤컬릿을 먹고 싶다면 이마트 노브랜드 촤컬릿을 구매하면 됨
카카오버터가 들어간 촤컬릿과 팜유가 들어간 촤컬릿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향과 끝맛인데, 팜유가 들어간 촤컬릿은 카카오 특유의 향긋하고 알싸한 향이 적게나고, 그나마 있는 향도 쉬이 날아가버림. 특히 오래두면 그 정도가 심해지는게 가장 큰 문제.
카카오버터가 들어간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는데, 카카오 버터 자체에 카카오의 향이 깊이 배어있고, 카카오 버터 성분 자체가 산패방지 성분이 들어있어서 오래둬도 산패해서 향이 변질될 일이 적음.
그리고 카카오버터가 들어있지 않고 팜유가 들어있는 촤컬릿은 먹고 나면 입안이 기름기 코팅이 되서 미끈덩거리는 촉감이 심함. 그 느낌때문에 입안이 찝찝해 지고, 속이 더부룩해지기도 하는 안좋은 효과가 있음.
하지만 카카오버터가 들어간 촤컬릿은 먹고 나도 입안이 깔끔함. 도리어 약간 떨떠름한 맛이 입안에 남을 정도. 먹고 나서도 입안에 향이 가득 남고, 미끈거리지 않는 점이 팜유보다 카카오버터가 훨씬 좋은 이유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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